전국 2시간대 접근성의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인위적 훼손을 막기 위해 자연환경 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인접하고 있어 훼손되지 않은 우수경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5개소에만 있는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자생군락지가 괴산에만 3개나 존재하고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이곳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10리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은 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산책로를 복원하였고, 친환경 공법을 활용한 데크로 만들어져 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자연미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의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손꼽힐 만합니다.